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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다사랑 우수 글모음 감상-바다와 환경/장효수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2651	작성일	2004-08-30 오후 7:20:27

초등부
바다와 환경

원주평원초등학교 장효수

우리가 살고 잇는 도시는 바다와 거리가 먼 원주에 살고 있습니다. TV에서나 책에서만 보았던 바다. 여름방학이 되면 제일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 바다였습니다.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바다를 3년전부터 매년 여름방학이면 찾아 옵니다.

망상해수욕장 1번 삼척해수욕장은 두번째 였습니다. 넓은 바다와 깨끗한 모래사장 너무도 와 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우린 수영복을 입고 해수욕을 즐기면서 신나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위험한 곳에서 물놀이 하면 호루라기 불면서 가지 말라고 하는 안전요원 아저씨도 있고, 우린 안전하게 바다에서 물놀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우리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쓰레기...

사람들은 음식물을 먹고 바닥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쓰레기를 버립니다. 마치 여기에서는 그렇게 버려도 괜찮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버리고도 부끄럽지도 않은가 봅니다. 재미있게 놀았으면 자기가 앉은 자리도 깨끗하게 치우면 더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사람들은 모르나 봅니다. 우리와 자연 동물은 깨끗한 환경속에서 더 건강해 진다는 것을......!

쓰레기를 땅에 묻으면 썩지 않는 것을......!

몇년이 지나면 바다까지 오염되게 만들어 다시는 여름피서를 즐길수 없을텐데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다시 여름방학이 되면 또 물놀이 하러 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기 쓰레기는 분리수거해서 버리면 힘도 들지 않고 치우는 사람도 덜 힘이 들텐데 말입니다.

쓰레기를 안보이는 모래속에 파묻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쓰레기는 찾기 힘이 들어 환경이 더 파괴된다고 들었습니다. 산이나 계곡에서도 마찬가지로 안보이는 곳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가족은 여름이 되면 계곡에 물놀이를 많이 가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 가족은 항상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고 옵니다. 그러면 기분도 좋아지고 다음에 또 갔을 때 물도 깨끗해 기분이 좋아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여름이 되면 찾는 바다. 즐겁게 잘 놀기 위해선 안전한 물놀이와 자기가 놀던 자리 깨끗하게 치우고 돌아오는 좋은 습관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여기 삼척해수욕장은 쓰레기줍기 행사를 해서 깨끗하게 되어 보기 좋은데 항상 이렇게 깨끗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까이엔 분리수거통도 있어서 쓰레기 버리기에 힘이 들지도 않는데 사람들은 그것도 귀찮은가 봅니다.

오늘은 배운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고 좋은 하루 였습니다. 아마도 가장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낸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좋은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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