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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상청, "5월 기온변화 크다"
글쓴이	행정팀	조회수	801	작성일	2013-04-25 오전 9: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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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오는 5월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5월 후반에는 흐린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 기상청은 5월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어 기온 변화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중순에는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하순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난 2012년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자주 나타났다. 또한 동풍에 의한 지형효과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높은 기온이 자주 나타났다. 평균기온, 평균 최저기온이 1973년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나 6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편차(℃) : 평균기온 1.0, 평균 최저기온 1.3).

또한 2012년 6월에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해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지 못해 장마전선의 북상이 지체됨에 따라 장마시작이 늦어졌다. 강수량 부족이 장기간 지속돼 5~6월 강수량이 1973년 이래 최저 1위를 기록하면서(강수량 평비 43%) 농업용수 부족과 한강 및 낙동강 하천에서 녹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출처:2013.04.23.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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