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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종교]사찰주변 佛事 싸고 개발 VS 보존 ''시끌''
 글쓴이  한국그린피아연맹 조회수 1103 작성일  2004-06-23 오후 8: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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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찰주변 佛事 싸고 개발 VS 보존 ''시끌''

[세계일보 2004-06-23 17:48]

“사찰 보호냐, 생태계 보호냐.”
전국 대부분 사찰에서 사찰 환경은 물론 지역 환경 보호운동에 적극 가담하고 있으나, 간혹 사찰 증축 과정에서 주변 생태계에 위협을 초래하는 문제가 발생, 불교 환경운동이 혼선을 빚고 있다.

지역환경단체와 연계가 활발한 강원도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스님)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상원사간(7.8km) 도로 포장사업’에 대해 지난 17일 환경보호 차원에서 공사불가 입장을 통보했다. 환경부에서는 먼지가 많이 발생한다는 이유 등으로 이미 50억원 가량의 포장비용까지 마련했으나 지역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배수로 공사 이외에 공사가 유보됐었다.

월정사가 도로포장을 반대하는 이유는 월정사 말사 주지와 지역주민,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4교구본사 오대산 환경위원회’에서 이 지역 자연·문화·생태·수행환경 보존을 위해 월정사∼상원사간 도로를 비포장 상태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이밖에 월정사∼상원사간 도로(Eco-Road)의 포장재가 친환경적인 포장재가 아니라는 것, 도로 포장과 별도로 친환경적 자연탐방로가 만들어지지 않는 한 인명 및 동물들의 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는 등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경남 해인사(주지 세민스님)에서는 신행공간이 비좁아 국립공원 및 문화재보호지역에 신행·문화 도량(제2사찰)과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의 처소로 쓰일 내원암 등을 건립하는 대형불사를 추진하다가 허가 문제를 놓고 환경부 및 문화재위원회와 샅바싸움을 하고 있다. 해인사는 신축부지가 사찰에서 2 가량 떨어진 구 해인초등학교 터인 나대지여서 환경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고, 환경부는 약 1만평 규모의 신축부지가 국립공원 및 문화재보호지역이어서 허가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해인사는 환경부에 자연보전지역 형태변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계속 심의가 미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불교환경연대 등 17개 불교계 단체는 지난 21일 서울 만해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인사가 추진중인 제2사찰 건립을 재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녹색연합 김재남 사무처장은 “불교계가 사찰 환경보호에 충실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우리 사회 전반의 생태환경과 생명보호도 간과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정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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