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린피아연맹

| Home | 민원 | 공지사항 |

아이디
비밀번호

제목	초미세먼지 증가! 국민건강을 보호하라
글쓴이	사무팀	조회수	781	작성일	2013-04-10 오후 2:22:47
파일명				파일크기

환절기에 큰 일교차로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오염된 공기는 국민건강을 한층 더 위협하고 있는데요, 환경부가 지난 2년간('11년~‘12년) 초미세먼지(PM2.5)를 측정해 분석한 결과 전국의 전체 측정소 중 절반이상에서 농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미세먼지(PM2.5)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직경 2.5 ㎛ 보다 작은 먼지로 머리카락 직경의 최대 1/30에서 최소 1/200 수준에 불과한데요, 농도가 증가할수록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 등 관련사망률도 증가하는 등 우리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최근 2년 내내 연평균 환경기준을 초과했고, 선진국 주요도시 보다 두배 가량 대기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관측되었는데요, 수도권 지역은 인근 공단과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영향으로 연평균 농도가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별 사례를 보면 중부권은 최고 152 ㎍/㎥, 수도권은 최고 125 ㎍/㎥까지 올라가는 등 건강위해성이 큰 날도 관측되었으며, 환경기준을 초과한 날도 각각 68일, 63일로 다른 지역보다 고농도 현상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백령도에서도 '11~'12년 PM2.5 일평균 기준 이상 고농도가 발생한 사례가 총 25회 나타났는데요, 과학원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을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된 중국의 오염물질 때문으로 분석하였으며,

수도권과 중부권도 국외의 영향과 더불어 대기정체현상과 겨울철 자동차, 난방 등으로 인한 국내 오염원 증가로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M2.5의 구성성분을 분석해보면 2차생성 물질인 이온성분(황산염, 질산염, 암모늄 등)이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연소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소성분(유기탄소, 원소탄소)이 높은 비중을 보였는데요, 이러한 결과는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통해 에어로졸(aerosol)을 생성하며, 이중 특히 이산화황(SO2) 및 이산화질소(NO2) 농도가 PM2.5 농도 상승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대기오염 고농도현상에 대응하고자「PM2.5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며 상반기 중 확정해 환경기준이 적용('15년) 되기 전 실시 가능한 대책은 올해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우선 올해 미세먼지 예보를 수도권에 대해 시범실시하고, 내년부터 PM2.5 및 오존 등 예보대상 물질 및 지역을 점차 확대해 국민들이 오염발생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또한 보다 많은 지역에 PM2.5 측정망이 보급되도록 '14년까지 36개소 수동측정망을 조기구축하고, 전국의 164개 자동측정망도 정도검사지침을 마련해 보다 많은 자료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미 작년 말 강화 또는 신설한 사업장 배출기준은 '15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PM2.5의 원인 중 하나인 비산먼지 저감과 경유차 배기가스 기준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외 오염물질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한·중 환경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인데요, 국가 간 긴요한 협력을 위해 환경부에서는 지난 십여년간 한·중·일 삼국간 국제환경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간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시 지자체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홈페이지, 트위터 등에 공지했지만 국민들의 불편이 계속됐다”며,“올해부터는 시범사업을 거쳐 미세먼지 예보를 환경부에서 직접 실시하고, 소속기관인 기상청과 함께 협업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날씨·대기오염 융합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환경부 http://www.me.go.kr/web/284/me/common/board/detail.do?idx=184285&boardId=enews_2&categoryId=public

이전	제8회 대한민국 환경대전-환경작품부문 1차발표
다음	결빙방지용 '소금'이 5억짜리 피해를?

바다사랑실천대회

한강지키미실천대회